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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마포역 스프집] SOUPER 마포역에서 따뜻한 스프를 먹을 수 있는 맛집! / 마포역 맛집, 마포 스프

by 유잔00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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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로 좋은 것이 스프다!

압구정 어떤 브런치 가게에서 양파 스프가 나왔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스프의 참 맛을 알게 되었었다. 하지만 보통 스프는 사이드로 곁들여지는 메뉴고, 맛있는 가게를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어느 날,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스프 전문 가게, 'SOUPER'!

항상 언젠가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다.

 

마포역 스프가게

수퍼 SOUPER

https://goo.gl/maps/s9azqvR7aKWPACDP8

 

수퍼 - souper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삼개로 20 근신빌딩 별관 103호

★★★★☆ · 음식점

www.google.com

 

지금의 쌀쌀한 날씨와도 잘 맞는 메뉴인 수프! 스프가 메인이고 곁들일 빵이나 밥, 면, 그리고 샌드위치를 팔고 있는 스프집 '수퍼'. 마포역 3번이나 4번 출구로 나와 3분 정도만 걸으면 나온다.

 

 

 

가게는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풍긴다.

fill your soul SOUPER authentic soup & savories

진짜 스프 전문점에 온 기분이다! 스프 전문점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마포 수프 가게 'souper 수퍼'의 내부는, 긴 테이블 하나와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벽에 붙은 좌석 2~3개, 그리고 2인 테이블 2~3개가 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봤다. 수퍼에 오기 전부터 뭘 먹지 엄청 고민했었다 ㅋㅋㅋ 친구랑 함께 왔는데 둘 다 먹고 싶었던 송이송이 트러플 비스크 와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를 주문했다.

수퍼souper에서는 스프 사이즈를 고르고, 곁들일 샌드위치나 사이드 메뉴를 고르면 된다. 아니면 메인으로 샌드위치를 고르고 작은 사이즈의 스프를 주문할 수도 있다.

 

수퍼souper 메뉴판

주문한 총 메뉴는

송이송이 트러플 비스크 6,800원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6,400원

푸실리면 1,000원

치아바타빵 1,500원

 

와!

정말 맛있어 보인다. 오일과 후추가 떠있는 스프가 송이송이 트러플 비스크! 그리고 위에 베이컨 칩이 올라간 메뉴가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다.

송이송이 트러플 비스크는 무난할뻔한 수프 맛에 트러플 오일이 첨가되어 독특한 풍미를 보여준다. 그리고 스프 안에 버섯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사실 트러플이 내겐 별로 맞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했다! 하지만 스프 자체는 엄청 맛있었다.

그리고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는 딱 감자 스픈데, 꾸덕하고 베이컨 칩이 적절한 짭짤한 맛을 더해줘서 든든하게 끝까지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치아바타 빵은 스프와 엄청 잘 어울렸고, 푸실리 면도 어울렸다.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는 꾸덕한 질감이라 면보단 빵이랑 더 잘 어울렸다. 송이송이 트러플 비스크는 묽은 스프라 푸실리랑도 잘 어울리고 빵과도 어울렸다.

 

 

마포역 스프가게 '수퍼 souper'에서는 귀여운 가방 굿즈도 팔고, 그래놀라나 스프도 냉동으로 파는 듯했다. 인터넷으로도 판매 중이라 가서 먹기 귀찮거나 너무 마음에 들면 주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밑에는 수퍼 온라인 숍 링크다.

 

https://smartstore.naver.com/souper_official?NaPm=ct%3Dkxjqjdms%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36302d6bb9cc55cb0bc8593250d685226eccd133 

 

수퍼 SOUPER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authentic soup & savories, SOUPER

smartstore.naver.com

 

든든하게 한 끼를 먹고 올 수 있었던 마포역 스프집 '수퍼 souper'.

기대했던 만큼 맛있었고, 다음엔 더 다양한 맛의 스프에 도전해보고 싶다. 멀어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겨울을 따뜻하게 데워준 수퍼!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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