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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그림으로 살아남기3

면크로키 첫 도전 ~ /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유화나 디지털에서 면 작업을 할 수가 있다. 나는 그러한 면 채색 작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유화도. 왜 그런진 모르겠다. 내 취향을 더 알고, 또 색다른 작업 방식을 경험해보기 위해 면 채색을 맛보기로 했다. 거창한 건 어렵고 해서 석고상을 면으로 크로키하는 작업을 했다. 그냥 핀터레스트에서 '면크로키'라고 검색해서 나온 두상을 끼적거려보았다. 이렇게 나온 얼굴상을 크로키 할 땐 컴퓨터로 보면서 아이패드로 그렸다. 아이패드에서 프로크리에이트 어플로 작업했다. 브러쉬는 미디움 브러쉬. 또잉. 내가 그린 석고상. 그리다 보면 저 경계를 얇게 선으로 그어서 색칠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큰 부분 먼저 칠하고 그다음 경계의 색을 살려서 얇게 포인트를 주었다. 색깔도 그냥 눈.. 2021. 10. 17.
[이모티콘 제안] 이모티콘 처음으로 제안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이모티콘 시장. 이번에 나도 드디어 도전해보았다.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어서 그걸 토대로 빠르게 그려낸 뒤 채색 작업까지 오늘 마쳤다. 총 일주일 걸린 듯싶다 (미루는 시간 포함). 일단 이모티콘이 승인이 되면 캐릭터를 블로그에도 공개하도록 할 예정이다. 되지 않더라도 몇 번 더 수정을 통해 제안을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이 캐릭터를 가지고 툰을 그려볼 생각이다. 워낙 나랑 비슷한 캐릭터라 ㅋㅋㅋ "" 캐릭터 특성은 무기력한 것이다. 나는 침대에 한 번 누우면 일어날 줄 모르는 집순이에, 마른 체형에 약해보이는 외관을 갖고 있다. 이 특징을 캐릭터에 부여해서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자주 쓸 것 같은 이모티콘으로 만들었다. 귀여운 캐릭터보단, 병맛에 약간 징그러워 보일 수 있는 외관을.. 2021. 9. 30.
드로잉 챌린지 30일간의 기록 모든 것의 시작은 기초. 기초가 탄탄해야 그 위에 기술과 감성을 쌓아 올릴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 많은 연습장을 그림으로 채우곤 했지만, 손을 놓은 지 몇 년이 지났고 딱히 기초를 배우거나 연습한 적이 없었다. 무언가를 창작하려면 기본기를 잔뜩 가득 쌓아놔야한다. 내가 그 부분을 항상 놓고 있었기에 창작 단계에서 모든 것이 멈춰버렸던 것 같다. (하지만 부족하더라도 어렵게 생각 말고 창작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쨌든 그래서 크로키를 30일 동안 꾸준히 하는 나만의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크로키 챌린지에서 중요한 두 가지는 1. 끝까지 할 것 2. 마음대로 할 것 며칠을 빼먹더라도 끝까지 완주하는 끈기를 가지려고 했고,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더라도 그냥 막 그려보려 했다...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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