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에 유명한 고깃집이 있다. 그 이름하여 '금돼지식당'!
방탄소년단의 정국도 와서 먹었다는 그 고기집.... 나는 계를 못 타는 덕후.... 그래도 고기는 너무 맛있는 식당이다.
미쉐린 가이드에도 선정된 맛집인 금돼지 식당이다.
약수역 고깃집
금돼지식당
https://goo.gl/maps/q2u3ig1jwjQXHCx56
금돼지식당은 약수역에 생길 때부터 인기가 많았던 식당이다. 생긴 지 3~4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듯하다.
항상 웨이팅이 많은 금돼지식당, 역시나 토요일 저녁 5시에도 웨이팅이 8팀이 있었다. 그래도 30분 정도 기다리자 자리가 나왔다.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금돼지 식당은 직원분들이 고기도 다 구워주신다. 그냥 먹기만 하면 되기에 편하다.
금돼지식당 메뉴판!
삼겹살과 목살을 1인분씩 주문했다. 그리고 통돼지 김치찌개와 공깃밥 주문~!
삼겹살을 2인분 하면 갈빗대를 준다고 하지만, 그래도 목살도 먹고 싶었기에 패스.
먼저 나온 김치찌개와 맥주다. 너무 신난 나머지 김치찌개 사진은 흔들렸다 ㅋㅋㅋ
금돼지식당의 통돼지 김치찌개는 이미 다 익혀져 나왔기에 끓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금돼지식당에 가면 항상 시켜먹는 메뉴다.
깔끔한 불판과 밑반찬들. 밑반찬은 거의 없는 편이다. 불판에 지방을 녹인 다음에 고기들을 얹어주신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삼겹살 1인분과 목살 1인분 양은 각각 100g으로 많진 않지만, 김치찌개와 공깃밥까지 같이 먹으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고기와 함께 마늘, 파, 버섯도 구워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비계 부분을 좋아해서 목살보다는 삼겹살이 더 맛있었다. 다음에 가면 삼겹살 2인분, 껍데기 1인분 이렇게 주문해서 먹고 싶다.
언제나 맛있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약수역 고깃집, 금돼지식당!
미쉐린에 선정될 만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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