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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합정역 맛집] 연말 분위기 나는 양식 레스토랑 '아우룸' / 마포 맛집, 합정 파스타

by 유잔00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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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린 합정역 카페, 밤부베이커리&브루잉 바로 맞은편에 있는 맛있는 식당을 소개한다!

그날 여기를 갔다가 카페 밤부로 이동했었던 것이다~!

그냥 적당히 합정역에서 먹을 만한 곳을 찾아갔는데 의외로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자주 가고 싶은 레스토랑이 된, '아우룸'!

 

합정역 파스타 양식 레스토랑

아우룸

https://goo.gl/maps/WQYerFszHNLzm4SP6

 

아우룸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 · 프렌치 (현대식) 레스토랑

www.google.com

아우룸
영업시간:
평일 11:30 ~ 00:00 (break time 15:00~17:00)
주말 11:30 ~ 00:00 (no break)

 

라자냐 러버인 내 눈에 띈 홈메이드 라자냐 메뉴. 그리고 시금치 통닭 크림 파스타라는 메뉴가 있길래 궁금해서 아우룸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파스타, 리조또, 라자냐 등 양식 음식들과 와인을 주로 판매하는 식당이다.

 

 

쌀쌀한 날씨를 뚫고 찾아간 아우룸. 합정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렸다.

내부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였고, 저녁 8시에 도착했더니 자리가 딱 하나 남아있었다.

좌석이 많진 않고 6~7팀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우룸의 메뉴판을 보며 주문했다~!! 우리는 세 명이었기에 메뉴 세 개를 주문했다.

미리 찾아본 라자냐와 통닭 메뉴는 필수, 그리고 친구가 오일 파스타를 좋아해서 마지막 메뉴는 오일 파스타로 결정했다.

 

홈메이드 라자냐 17,000원

쉬림프 오일 파스타 17,000원

치킨 스퀴드 잉크 리조또 25,000원

 

통닭 메뉴에 시금치가 적혀있지 않아서 빠진 듯싶다. 시금치 말고 다른 채소가 올라가 있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다. 합정 물가가 좀 센가...?

 

 

하지만 세 메뉴가 너무 맛있었기에 합리적인 가격이었다고 생각한다!!

먼저 홈메이트 라자냐는 많이 짜지 않고 치즈와 면이 어우러졌다. 메뉴에 생면이라고 적혀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딱히 생면의 느낌이 나지 않아서 좋았다. 그냥 맛있는 라자냐!

 

통닭 먹물 리조또는 감동. 위에는 감자칩이 올라가 있고 통닭 한 마리가 통째로 리조또 위에 올라가 있다. 비닐장갑을 손에 끼고 알아서 잘 찢어서 밥과 먹으면 환상이다. 통닭은 부드럽고 껍데기는 바삭했으며, 리조또 밥은 그것만 먹어도 적당한 감칠맛이 돌아 맛있었다.

 

마지막 오일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라고 하기엔 면이 좀 두툼하고, 국물도 있었다. 하지만 이 역시 맛있었고 새우도 적당한 풍미를 더해줘서 든든했다.

 

많이 먹는 편이 아닌 세 명이서 배불리 다 먹을 수 있었던 아우룸의 세 메뉴. 양은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다 먹었기 때문!)

하지만 메뉴 각각의 완성도가 높고, 다 맛있어서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합정역 맛집, 아우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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