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가 걸어오는 걸 실감하자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다이어리 구매다.
지난번 다이어리, 세운 스케줄은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고 일기보단 낙서가 더 많았지만 그래도 유용했다.
작년의 내 스타일은 기본 월 페이지, 그리고 주간 페이지가 필요했었다.
이번에도 주에 따라 페이지가 있었음 하지만, 그거보다 하루하루 페이지가 한 장씩 있는 양지 다이어리를 한 번 써보기로 했다. 하루 기록을 더 많이 해보기 위해 그랬다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 양지 다이어리 표지가 넘 마음에 들었다:)
양지사 다이어리
양지다이어리 퍼스널 32
양지사 다이어리의 저 커다랗지만 심플한 2022 숫자가 마음에 들었다. 색상은 다양해서 파란색도 예뻤지만, 식빵 같은 색으로 결정했다.
세로로 길쭉한 형태를 선호하진 않지만, 양지 다이어리는 모든 날짜가 한 페이지씩 있어 좀 무거울 것 같아 약간 작은 형태를 선택했다.
월 페이지가 앞부분에 모아져 있다. 이러면 책갈피를 두 개 써야 한다. 이번 달, 그리고 오늘 날짜.
달마다 홈이 다르게 파여져 있어 펼치기 용이하다.
항상 라벨지 스티커를 붙였었는데, 이번엔 필요 없어졌다.
특이하게 뒤에 지하철 노선도가 있다 ㅋㅋㅋ 엄청 옛날 회사에서 나눠주는 다이어리 같은 감성이다. 노선도 말고도 수치 재는 단위?? 그런 페이지도 있다 ㅋㅋㅋㅋ
이거,,,
경조문 뭔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연령 대조표!!
사회과부도 교과서 같은 기분도 든다. 혹시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남겨놔야지 ㅋㅋ
맨 뒤는 그냥 줄 노트도 있다.
기본적으로 구성이 2022 달-하루 당 한페이지-노트.
단순한 구조지만 하루하루를 한 페이지씩 기록할 수 있는 노트라는 게 특징이다.
다가오는 2022년은 이 다이어리와 함께 보내면서 표지가 구워진 식빵이 되도록 들고 다녀야겠다!
내 알찬 2022년을 부탁해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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