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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나 디지털에서 면 작업을 할 수가 있다. 나는 그러한 면 채색 작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유화도. 왜 그런진 모르겠다.
내 취향을 더 알고, 또 색다른 작업 방식을 경험해보기 위해 면 채색을 맛보기로 했다.
거창한 건 어렵고 해서 석고상을 면으로 크로키하는 작업을 했다.
그냥 핀터레스트에서 '면크로키'라고 검색해서 나온 두상을 끼적거려보았다.
이렇게 나온 얼굴상을 크로키 할 땐 컴퓨터로 보면서 아이패드로 그렸다.
아이패드에서 프로크리에이트 어플로 작업했다. 브러쉬는 미디움 브러쉬.
또잉. 내가 그린 석고상. 그리다 보면 저 경계를 얇게 선으로 그어서 색칠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큰 부분 먼저 칠하고 그다음 경계의 색을 살려서 얇게 포인트를 주었다.
색깔도 그냥 눈으로 보고 선택해서 칠했는데, 어두운 푸른 부분은 잘 잡았지만, 그 외 부분은 더 주황색 계열로 갔어야 했다. 전반적으로 푸르고 노란 계열로 가버렸다.
비교샷.
면 크로키로는 덩어리감을 익히고, 음영감, 색감 능력, 그리고 면 채색 방법을 느껴보는 것이 목표였다.
이다음으로도 하루에 하나 정도 면 크로키를 꾸준히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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