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의 아기자기한 카페 로우슬로우 브라우니가 맛있다~!

 

사당에서 카페를 갔다가... 그날 구매한 잠옷을 두고 왔다 ㅎ

그래도 맡아주신다고하니 다음에 다시 들러야겠다.

그 카페는 바로

 

사당역 카페

로우슬로우

https://goo.gl/maps/dxDA1HcmzJ62ndnp7

카페 로우슬로우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2동 방배천로2안길 27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카페 로우슬로우는, 저번에 올린 군산 은모래 조개전골 가게와 가까이에 있다. 거기서 식사하고 로우슬로우로 이동!

 

 

사당역 카페 로우슬로우는 2층에 위치해있다.

일요일 저녁 시간대였는데, 만석이었다. 사람들이 가득했던 카페 로우슬로우.

약간 소란스럽긴 했는데 또 그런 맛이 있다. 잘 되는 카페인가보다!

 

 

음료는 따뜻한 초코라떼와, 쑥 두유라떼를 주문했다.

딱히 두유를 선호하는 건 아니고, 사실 그냥 우유나 두유나 나한테 별 차이가 없다.

로우슬로우 쑥라떼는 약간 달달한 편이라 주문했다. 저번에 다른 카페에서 쑥라떼를 시켰더니 너무 쓰기만 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음료는 맛있었다! 엄~~~청 맛집은 아니지만 오 괜찮은데? 느낌의 카페였다. 

조명도 예쁘고 사람들이 왜 많은지 알 것 같은 느낌.

 

음료를 마시다 보니 배는 터질 것 같았지만 간식이 땡겼다.

그래서 주문한 카페 로우슬로우의 초코 브라우니!

 

 

초코 브라우니는 꾸덕한 느낌보단 부드럽게 부서지는 느낌의 브라우니였다. 배가 불러서 그런지 꾸덕한 브라우니보단 이런 브라우니가 반가웠다.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있다.

배는 터질 것 같았지만 잘 주문했다. 내일 아침까지 굶을 듯.

 

사당역에서 무난한 카페를 찾는다면 카페 로우슬로우 추천할 만하다.

나는 다음 주에 또 가야 한다. 잠옷을 찾으러... 간 김에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