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드로잉을 배우겠다고 사당에서 만나 맛있는 돈까스를 맛보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드로잉 수업을 받기로 했다.
일단 사당에서 최애 맛집을 찾았는데, 그곳은 바로 '긴자료코'라는 돈까스 가게다. 데미그라스 소스가 미친 사당 맛집이다.
짧은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두었다.
사당역 돈까스 맛집 긴자료코 사당점 후기>>
https://m.blog.naver.com/unik2t/222568201933
이 맛있는 돈까스 집 긴자료코 바로 옆에 있는 카페가 오늘 소개할 장소다.
사당역 카페
카페라르고
https://goo.gl/maps/yAd492JnzWttX9Rs7
식사에 너무 만족한 나머지 가까운 카페로 입장했는데, 여기 카페라르고도 좋았다.
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라르고는, 내부에서 다양한 나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마치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는 친구 집에 놀러간 느낌이다.
세계여행을 다녀온 듯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에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카페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았다.
세계여행을 진짜 직접 다녀오신 건지 물어볼껄....
카페라르고의 메뉴와 케이크다.
다양한 음료 메뉴둘이 있다. 커피부터 커피가 아닌 음료들 까지~ 고르는데 한나절이 걸릴 정도 ㅋㅋ 커피 말고도 맥주도 팔고 있었다.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펍이 될 수도 있는 인테리어다.
카페라르고 음료 메뉴, 가격>>
음료는 무슨 라떼랑 밀크티를 시켰던 것 같다.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
1층 자리는 길죽한 테이블 형식이라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4인 좌석 다섯 개 정도? 가 있는 크기였다.
음료 맛은 무난무난!!!
열심히 친구한테 드로잉 수업을 받다보니 배가 고파지고, 당이 떨어져서 메뉴판 옆에 있던 케이크 두 개를 더 주문했닼ㅋㅋㅋ
친구는 아메리카노도 한 잔 더 충전~
카페에서 십 만원 쓰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게 바로 우리야.. 우리...!
쨌든 사당역에서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여럿이 이야기하기 좋은 카페, 카페라르고. 다음에도 또 사당역에 온다면 긴자료코 > 카페라르고 코스를 한 번 더 다녀야지 :) 드로잉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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