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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11번 출구로 조금만 골목으로 걸어가면 등장하는 큰 2층 카페 오쎄. 두 개의 카페 중에 고민했지만 역에서 더 가깝고 메뉴도 다양해 보여 여기에서 약속을 가졌다.
사당역 카페
오쎄
https://goo.gl/maps/CSV4xLRaEbG7q8dt8
매장은 총 2층으로 되어있고, 햇볕이 잘 드는 통유리로 되어있다. 하지만 중간중간 구름 장식과 식물들이 가득해 햇빛이 따갑진 않았다.
1층 좌석은 벽 쪽에 기대앉을 수 있는 계단식 좌석들이 있고, 그 옆엔 계산대와 여러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마들렌, 스콘, 쿠키 등등 디저트의 가격대는 약 4천원 정도로 크기와 모양에 비해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다.
아래는 카페 오쎄의 메뉴판!
카페 오쎄의 음료들은 6천원~7천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저 노란색으로 표시된 메뉴가 주력 메뉴 같아 거기에서 골랐다 ㅋㅋ
딸기라떼 7,000원
레몬딜라 에이드 7,000원
당근케이크
말차스모어 쿠키
총 26,000원이 나왔다.
음료 위에는 역시 식물 카페 답게 꽃이나 이파리를 얹어준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었다! 당근케이크는 호두랑 채 썬 당근이 가득했고, 말차스모어쿠키는 마시멜로가 커서 좋았다.
단점은 사람들이 잔뜩 있다는 점... 빈 좌석이 거의 없었고 좀 시끄럽긴 했다. 그리고 콘센트가 없었다..! 내가 못 찾은 걸 수도 있지만 2층 좌석엔 콘센트가 보이지 않았다ㅠㅠ
어쨌든 넓고 예쁘고 맛있어서 다음에 또 사당에서 들릴 것 같은 카페 오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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