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학창시절 장소인 안양,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서울.
학교 다닐 때 만난 친구를 만나려면 그 중간에서 만나는 게 제일 편하다. 나에겐 그곳이 사당이다.
만나서 커피 마시며 한 달동안 읽은 책에 대해 멋들어지게 이야기를 나눴다.(지혜 +5)

들린 카페는 저번에 게시물 후기를 남긴 카페 '오쎄'.
그리고 나와서 하이마트로 가 카메라를 구경하려 했지만, 요즘 핸드폰이 너무 좋아져서 그런지 카메라는 취급하지 않고 있더라...
아쉽지만 일단 친구가 들고 온 디카로 사진 찰칵찰칵.
빛 조절을 낮췄더니 레전드 사진이 탄생했다! 이번 달은 사진과 카메라 공부를 하기로 친구와 결심했다.
결심과 실천은 예쁜 다꾸로부터 시작된다! 바로 사당에 있는 소품샵, 다꾸용품샵으로 향했다.
두근두근 문구점



만원만 넘게 구매해도 사운품을 주는 두근두근 문구점.
당연하게 만 원을 넘게 구매! 예쁜 스티커가 너무 많았다 ㅠㅠ 특히 '판딱판딱' 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인터넷 디지털 스티커가 너무 영롱했다... 하지만 일단 컨셉이랑 맞지 않아서 보류.
친구네 친구의 브랜드도 입점해있었다. 거기서 마스킹 테이프 구매 완료 ㅎㅎ



사당역에 이런 아기자기한 가게가 있을 줄 몰랐는데,,, 꽤나 크고 스티커가 왕창있는 두근두근 문구점!! 자주 들릴 듯 하다.. 앙대... 내 돈.. 월급 오늘 들어오는데 아직 안옴 !
카메라를 공부하기로 하면서 관련 책을 찾아보려고 하다 발견한 독립서점, 사당동 동네서점.

예뻤지만 뭔가 들어가기 민망해서 앞에만 기웃거리다가 돌아왔당 ㅎ
결국 거대한 사당 영풍문고로~~

길가다 발견한 레트로한 가게,, 닫힌 문과 녹색 조명, 그리고 간판까지 완벽했다!
이 날도 갓생살기를 다짐하며, 여러가지 계획도 짜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지금까지도 열심히 살고 있는 중!! 더 달려보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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