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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유튜브를 보다가 붕어빵 만드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하지만 집 근처에선 붕어빵을 팔지 않아 찾으러 가는게 더 일이다. 요즘 붕어빵 파는 위치를 알려주는 어플도 있다던데...
어쨌든 붕어빵을 만들어먹으려고 붕어빵 틀을 샀다! 붕어빵 안에 팥 말고도 치즈 등을 넣어 피자 붕어빵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주먹밥을 구울때도 편해보여서 구매했다. 네이버에서 약 만 오천원 정도.
그리고 붕어빵 반죽도 따로 만들까하다 돈이 더 들것같아서 붕어빵믹스를 구매했다.(곰표 붕어빵믹스 붕붕믹스)
![](https://blog.kakaocdn.net/dn/c1M6Ba/btruLtL6EBj/W7cjTdV2lWnAkLbJkHQ5Q0/img.jpg)
사실 이걸 언제 다 먹나 싶지만... 열심히 붕어빵 제조기가 되어야겠다.
반죽은 물과 1:1정도로 섞고 물 조금 더 추가해주면 된다.
![](https://blog.kakaocdn.net/dn/bleK8x/btruHv401LP/GfIkkJfNgd7FyRICgGK8x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nkNHN/btruNXlDm01/dn0T3UBo2fLgQ67gdwKo8k/img.jpg)
쨘!
원래 붕어빵의 기본, 팥앙금을 넣고 싶었지만 동네 홈플러스에 팥이 없었다... 팥은 어디서 구매하지...?
그래서 속에 케첩, 버섯, 통조림 콘, 그리고 치즈를 넣어서 구었다.
![](https://blog.kakaocdn.net/dn/cljEPG/btruO9TEIOo/vwl8078UICgSaGqGoLekc1/img.jpg)
붕어 두마리 생성완료.
조금 탔지만 그래도 바삭한 피자 붕어가 나왔다. 맛은 괜찮았는데, 반죽이 좀 두꺼워서 시중에 파는 맛은 아니었다..
다음엔 반죽을 더 묽게 해서 만들어보려고 한다!!
얼른 붕어빵 믹스 다 먹어버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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