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야식] 콘치즈그라탕, 출출한 밤에 간식으로! / 편의점 음식 추천, 씨유 편의점

저녁을 부실하게 먹고 할 일을 하다가 집에 오면 배고 고픈 밤이 많다. 야식이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허한 마음을 채우지 못하니 허한 배라도 채워야지.

집 앞에 CU편의점에 들려 구매한 콘치즈 그라탕.
처음보는 편의점 분이신데 갑자기 추운 날씨 조심하라는 따뜻한 인사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

CU편의점
콘치즈그라탕 3,500원

가격이 좀 사악하다. 양은 그래도 많은 편이다.
종이 포장이 있고, 내부에 콘과 치즈가 들어있다.

검사하는 깜식군!
콘치즈그라탕의 비닐 껍데기를 적당히 열어준 후 뿌려먹는 모짜렐라 치즈를 위에 얹어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돌려주면 된다. 나는 좀 더 돌렸다.

따끈따끈하게 데워지면 잘 섞어준다. 녹지 않으려고 했던 치즈도 녹아 섞인다.

씨유 편의점 콘치즈그라탕은 양은 생각보다 많다. 맛은 꾸덕한 그라탕느낌보단 그냥 마요네즈 콘 샐러드에 치즈를 얹어먹는 느낌. 조화롭진 않다.
야식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다음엔 또 안 먹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