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서울 건강온] 스마트 밴드를 무료로 받아 운동하기! #1. 신청후기

서울시민에게 스마트 밴드를 무료로 준다는 이벤트를 친구에게 들었다!

서울시에서 사람들의 운동 장려를 위해 운동 기록을 할 수 있는 저가형 스마트 밴드를 대여해주면서, 온서울 건강온 어플을 통해 운동, 식단 등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11월달 초에 1차 사업을 진행해서 스마트 밴드를 나눠주었는데, 11월 22일에도 2차 사업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신청했다.

 

사실 스마트 밴드를 무료로 준다고는 하지만, 일단 대여 형태로 스마트 밴드를 빌리는 것이며 온서울 건강온 어플에서 운동을 하거나, 접속을 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포인트를 모아 연장할 수 있다. 포인트를 모으는 건 어렵지 않아서 거의 소유할 수 있는 것 같다.

 

일단 신청하고 받기만 한 상태다! 이번에 제주도 여행갈 때 차고 가려고 했는데 까먹어버렸다.ㅠ 차고 갔으면 손목이 무거웠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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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1월 22일에 온서울 건강온 홈페이지에 접속했었다. 미리 서울시 회원가입을 해두고 로그인을 해둬야 한다. 10시에 오픈되면 사이트가 미친 듯이 다운되기 때문이다.

오픈 10시에 맞춰서 들어갔지만 아예 다음페이지로 넘어가지 않았고, 계속 누르다 보니 10분쯤 뒤에 대기 시간 창이 떴다.

 

 

아무래도 홈페이지가 평소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사이트가 아니다보니 이렇게 몰리면 접속이 어렵다.

이렇게 대기시간이 떠도, 기다리고 나서도 다음 단계로 진행이 되지 않았다.

10시부터 계속해도 대기만 떴다가 넘어가지 않는 상황이 계속 발생했다.

 

그러다가 12시쯤에 겨우겨우 창이 다음화면으로 넘어갔고, 신청할 때도 여러 번 오류를 겪고, 또 한 30분 대기를 겪고 나서야 신청할 수 있었다. 다음에 들어갈 땐 굳이 시간 맞춰서 접속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저녁 전까지만 해도 남아있지 않을까?

 

신청하고 약 2주 정도 후에 스마트 밴드가 배달 왔다!

스마트 밴드는 저가형이라 사실 처음 보는 기종이었다. 그래도 어차피 손목시계를 하나 살까 생각하고 있던 차라 난 만족했다!

 

체중, 신장 등을 기록하고 식단 등을 어플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 걸음 수를 세어주며 심박수도 표시해준다. 내 손목에 조금 헐렁하지만, 잘 기록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건강온 포인트를 모아 제로페이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운동도 하고, 시간도 보고, 돈도 벌 수 있는 온서울 건강온 스마트 밴드 사업!!!

 

 

간만에 내 현재에 딱 맞는 정책을 발견하고, 신청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운동도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이 스마트 밴드와 함께 해봐야겠다. 건강도 챙기고, 열심히 해서 제로페이 포인트도 모아 음료수도 사 먹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