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섹 수술을 했고, 회복 중에 있다. 회복 중이라고 하지만 평소대로 티비도 보고, 오징어 게임도 다 보곤 했다.
대신 어두운 방에서 기기를 보지 않으려고 했고, 인공 눈물이랑 안약을 잘 넣으려고 했다. 조금 줄여야겠지만,,,
그래도 시력이 아직 다 올라가지 않은 상태고, 모니터 등을 봐야하는 일이 많다 보니 눈을 더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뭐라도 먹어야 마음이 안심이 될 것 같다.
안과 의사선생님께 영양제 뭘 먹을까요 물어봤더니, '루테인 자아잔틴'을 추천해주셨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들어있는 영양제를 먹어야지 했는데, 옆의 약국에 갔더니 딱 영양제가 있었다.
근데 루테인 아스타잔틴 과 루테인 지아잔틴 두 가지가 있어 뭐가 다른지 여쭤봤더니 약사분께서는 지아잔틴은 노안 등 나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젊은 층에겐 아스타잔틴도 무난하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일단 루테인 아스타잔틴으로 선택했다. 다음에 자아 잔 틴도 먹어보든가 하려 한다.
그린스토어
루테인 아스타잔틴 오메가 3
25,000원
60알
하루에 두 알, 아침저녁으로 한 알 씩 먹거나, 한 번에 두 알 복용하면 된다고 한다.
루테인, 아스타잔틴, 오메가 3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D, E의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최근에 종합 비타민을 먹을까 생각했기 때문에, 다 갖춰진 그린스토어 영양제라 편할 것 같다.
알약의 색은 검붉은 색으로, 조금 큰 크기이다. 물과 함께 넘기기에 어렵진 않다.
나는 아침저녁 한 알씩 먹는 중이다. 지금까지 3일 동안 복용 중인데, 아직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다. 물론 건강 기능 식품이 부작용이 없는 만큼 효과도 크진 않다고 한다. 그래도 그냥 음식으로 채워지지 않는 영양제를 조금이라도 채워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딱 한 달분이기에, 꾸준히 복용한 뒤 다시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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