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산책 / 카페 오쎄, 두근두근 문구점, 동네서점 한바퀴 돌아보았다!
내 학창시절 장소인 안양,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서울.
학교 다닐 때 만난 친구를 만나려면 그 중간에서 만나는 게 제일 편하다. 나에겐 그곳이 사당이다.
만나서 커피 마시며 한 달동안 읽은 책에 대해 멋들어지게 이야기를 나눴다.(지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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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린 카페는 저번에 게시물 후기를 남긴 카페 '오쎄'.
그리고 나와서 하이마트로 가 카메라를 구경하려 했지만, 요즘 핸드폰이 너무 좋아져서 그런지 카메라는 취급하지 않고 있더라...
아쉽지만 일단 친구가 들고 온 디카로 사진 찰칵찰칵.
빛 조절을 낮췄더니 레전드 사진이 탄생했다! 이번 달은 사진과 카메라 공부를 하기로 친구와 결심했다.
결심과 실천은 예쁜 다꾸로부터 시작된다! 바로 사당에 있는 소품샵, 다꾸용품샵으로 향했다.
두근두근 문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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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bmxhts/btrvgmfQNfF/gFszJkAF9I38NY1n6EsKl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lngRB/btrvhODfqMQ/BSiOYlsQwu2ba61BdA48c0/img.jpg)
만원만 넘게 구매해도 사운품을 주는 두근두근 문구점.
당연하게 만 원을 넘게 구매! 예쁜 스티커가 너무 많았다 ㅠㅠ 특히 '판딱판딱' 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인터넷 디지털 스티커가 너무 영롱했다... 하지만 일단 컨셉이랑 맞지 않아서 보류.
친구네 친구의 브랜드도 입점해있었다. 거기서 마스킹 테이프 구매 완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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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dfP2U2/btrvnUPH4cZ/Y8I1hvhQwv2L5ilSbZh2y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mQV75/btrveLmHxE7/Io5zjwiLTvF2lgZy3I6441/img.jpg)
사당역에 이런 아기자기한 가게가 있을 줄 몰랐는데,,, 꽤나 크고 스티커가 왕창있는 두근두근 문구점!! 자주 들릴 듯 하다.. 앙대... 내 돈.. 월급 오늘 들어오는데 아직 안옴 !
카메라를 공부하기로 하면서 관련 책을 찾아보려고 하다 발견한 독립서점, 사당동 동네서점.
![](https://blog.kakaocdn.net/dn/dBabiN/btrvgmGWrpb/UVIwLGEVYuSsNIvM0hDqr0/img.jpg)
예뻤지만 뭔가 들어가기 민망해서 앞에만 기웃거리다가 돌아왔당 ㅎ
결국 거대한 사당 영풍문고로~~
![](https://blog.kakaocdn.net/dn/c3K8aK/btrvhNK5u8Q/eJclFkVdV8Tv6wiJIAh7t1/img.jpg)
길가다 발견한 레트로한 가게,, 닫힌 문과 녹색 조명, 그리고 간판까지 완벽했다!
이 날도 갓생살기를 다짐하며, 여러가지 계획도 짜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지금까지도 열심히 살고 있는 중!! 더 달려보자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