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일기
난 만들기 실패! 어려워라 티아시아 키친 플레인 난 믹스
유잔00
2021. 10. 19. 12:51
728x90
난 말야, 난 어려워, 난 그렇지.
어쩌다 저쩌다 난 '플레인 난 믹스'. 티-아시아 키친에서 나온 난 만들기 가루이다.
커리도 없이 난 믹스만 덜렁 생겨서 얼른 커리를 주문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티아시아 키친
플레인 난 믹스
내용물은 반죽 가루와 이스트가 전부다.
뒷면의 인자한 아저씨의 미소를 바라보며 그래도 진행했다 (엄마가).
방법은 너무 쉽다.
미지근한 물에 이스트를 풀고, 반죽 가루도 풀어서 반죽하고 30분 내비두면 끝.
근데 반죽에서 물을 많이 넣어버리고야 말았다....
질퍽이 반죽이 되었고, 납작하게 필 수가 없을 정도로 끈적해졌다.
그리서 그냥 프라이팬에 난 반죽을 수제비처럼 떼서 넣었다.
넣고 뒤집게로 눌러보고 온갖 방법을 사용했지만,,, 찐득찐득 내 손과 요리 도구에 들러붙었고, 그냥 굽는 것에 의의를 두게 되었다.
결 과
지구의 대륙을 표현한 형상인 듯 하다.
...
난은 얇게 펴야 맛있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사이사이 얇은 부분은 바삭하게 맛있었고, 뭉친 만죽도 나쁘진 않았다.
그래도 앞으론 그냥 사먹는 걸로~^^
완제품 체고...
728x90
반응형